산불2 환경 위기 경고, 캐나다 산불과 미 동북부 대기 오염 최근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미국 동북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대기질 문제가 심각합니다. 동시 다발로 발생한 400개 이상의 산불로 약 1억 명이 사는 미국 동북부 지역은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특히 뉴욕시는 최악 상황으로 세계에서 가장 대기질이 안 좋은 도시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산불 연기는 캐나다에서 바람을 타고 이동하며 뉴욕시를 비롯한 동북부 주요 도시를 뒤덮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외출 자제와 학교에서 옥외 활동 금지 등의 경고가 발령되었습니다. 가시거리 또한 급격히 감소하여 항공편 도착이 제한되는 등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CDC는 산불 연기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에 따라 스포츠 행사들도 잇달아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캐나다 산불은 그 규모가 압도적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4만.. 2023. 6. 9. 아시아 열파로 태국 45도 넘어, 한국도 펄펄 끓는 봄 예외 아냐 아시아의 봄이 뜨겁습니다. 아직 4월이지만 이미 폭염으로 고통받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올봄 아시아 상당지역이 이상기온으로 펄펄 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아시아에 닥친 기록적인 열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파 영향 지역 넓어져 서울도 한낮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으며 여름에 버금가는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열파(heat wave) 현상은 아시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한국은 양반입니다. 지난 17일 인도 각지의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겼고, 프리야그라지 지역은 45도 가까이 달아올랐습니다. 바로 옆 나라 방글라데시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지역이 수두룩했습니다. 태국의 북서부 '탁'이란 동네에서는 지난 15일 45.4도라는 사상 최고 기온을 갱신했습니다.. 2023.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