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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2

베트남 최고더위 섭씨 44.1도 기록, 동서남아 폭염으로 재난상황 동남아시아가 현재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베트남 북부 지방에서 섭씨 44.1도를 기록하여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후변화 전문가들은 이번 기록이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측면에서 매우 걱정스러운 신호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록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매년 4~5월 기간 동안 더위에 시달리는데, 이번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지방에서 섭씨 41도까지 올라가고, 남부지방도 섭씨 35도를 기록했습니다. 라오스와 미얀마에서 각각 42.7도와 44도의 최고기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은 서남아시아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2023. 5. 8.
아시아 열파로 태국 45도 넘어, 한국도 펄펄 끓는 봄 예외 아냐 아시아의 봄이 뜨겁습니다. 아직 4월이지만 이미 폭염으로 고통받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올봄 아시아 상당지역이 이상기온으로 펄펄 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아시아에 닥친 기록적인 열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파 영향 지역 넓어져 서울도 한낮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으며 여름에 버금가는 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열파(heat wave) 현상은 아시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한국은 양반입니다. 지난 17일 인도 각지의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겼고, 프리야그라지 지역은 45도 가까이 달아올랐습니다. 바로 옆 나라 방글라데시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지역이 수두룩했습니다. 태국의 북서부 '탁'이란 동네에서는 지난 15일 45.4도라는 사상 최고 기온을 갱신했습니다.. 2023.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