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복 구매1 성능 미달 '뚫리는 방탄복' 5만벌 넘게 구매한 방사청 5월 18일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107억 7,800만 원을 지불하여 군수업체 A사로부터 5만 여벌의 방탄복을 구매했으나 성능이 미달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사는 방탄 성능을 조작하기 위해 특정 부위에만 방탄 소재를 추가로 덧대는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방탄 성능이 일관되지 않는 방탄복이 생산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A사의 방탄복 제작을 승인하였으며, 시험기관 역시 조작된 부분을 충분히 통과한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감사원은 추가로 시험한 결과, 일부 방탄복이 군의 성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에 대체 납품 등 조치를 취하고 A사에 대해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의 조치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2023.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