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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꺾은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다음 상대는 온두라스

by 미디충 2023. 5. 24.

 

5월 23일,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23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 프랑스를 2대1로 이기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 역사상 큰 사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김은중 감독의 지도 아래 '수비후 역습' 전술을 사용하여 프랑스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오는 29일 오전 6시에 감비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본선 토너먼트는 6월 2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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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꺾은 U20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 KBS 보도 유튜브 캡처>

 

전략적인 승리를 이끈 전술

한국은 개인 기량에서는 프랑스에 뒤쳐지는 점을 감안하여 전략적인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수비후 역습'이라는 전술은 부족한 개인 기술을 커버하기 위해 선택된 것이었습니다. 이 전략은 탄탄한 수비로 프랑스의 돌파와 슈팅을 막고, 빠른 카운터 공격을 통해 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한국의 전술은 프랑스에게 큰 혼란을 주었고, 경기 동안 프랑스는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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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축구대표팀 두 번째 득점 장면 <사진 KBS 보도 유튜브 캡처>

 

노력과 투지로 이룬 승리

한국은 단순한 개인기나 피지컬에 의지하지 않고, 팀 전체의 노력과 투지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내내 한국은 똘똘 뭉친 조직력을 보여주었고, 프랑스의 강력한 공격을 견제하며 수비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적인 경기력에서는 프랑스가 압도적이었지만, 한국은 각 개인이 아닌 팀 전체가 싸움에 나선 것이 큰 차이였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였습니다.

 

억울한 판정과 정신력의 극복

경기 중에는 억울한 판정도 있었습니다. 프랑스의 패널티킥 추격골은 심판의 오심이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이는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매우 불리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선수들은 주심의 판정에 흔들리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싸움을 이어나갔으며, 최종적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영준의 결승골, 한국의 자신감 회복

한국의 승리를 이끈 결승골은 이영준의 헤더로 나왔습니다. 프랑스는 강력한 후보로 꼽히던 만큼 경기 전에 한국은 준비를 많이 하고 경기장에 나섰습니다. 이영준은 경기 후에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우승 후보라고 해서 준비도 많이 하고 조금 긴장했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충분히 잘 보여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트피스에서의 결승골에 대해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 했는데 골을 넣어 기분이 굉장히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이번 승리는 한국 축구 역사상 큰 사건으로 남을 것입니다. 한국은 뚜렷한 전략과 팀 전체의 투지로 프랑스를 물리쳤으며, 이를 통해 한국 축구의 가능성과 힘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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