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의 로열티 제도 남동쪽 지점 해상에서 5월 19일(현지시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남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진의 진원지는 남위 23.229도, 동경 170.694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37.7㎞였습니다.
-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바누아투와 피지, 뉴칼레도니아에 쓰나미 잠재 위협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뉴칼레도니아는 쓰나미 경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 바누아투 기상 당국은 이 지진의 파괴적인 해일 위험으로 인해 해안가에서 고지대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바누아투 해안선을 몇 분 안에, 더 먼 곳은 몇 시간 안에 강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호주 기상청은 동부 해안에서 떨어진 로드 하우 섬에서도 쓰나미 위협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뉴질랜드는 현재 해안에 쓰나미 위협이 있는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정보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 바누아투 기상 당국, 호주 기상청, 그리고 뉴질랜드의 발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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