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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7.7 규모 지진 발생, 남태평양 국가 쓰나미 경보

by 미디충 2023. 5. 20.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의 로열티 제도 남동쪽 지점 해상에서 5월 19일(현지시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남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_구글맵
지진의 진원 뉴칼레도니아. <구글맵 캡처>

 

  • 지진의 진원지는 남위 23.229도, 동경 170.694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37.7㎞였습니다.
  •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바누아투와 피지, 뉴칼레도니아에 쓰나미 잠재 위협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뉴칼레도니아는 쓰나미 경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 바누아투 기상 당국은 이 지진의 파괴적인 해일 위험으로 인해 해안가에서 고지대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바누아투 해안선을 몇 분 안에, 더 먼 곳은 몇 시간 안에 강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호주 기상청은 동부 해안에서 떨어진 로드 하우 섬에서도 쓰나미 위협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뉴질랜드는 현재 해안에 쓰나미 위협이 있는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정보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 바누아투 기상 당국, 호주 기상청, 그리고 뉴질랜드의 발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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