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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 백지연 전 MBC 앵커와 사돈된다

by 미디충 2023. 5. 9.

 

전 MBC 앵커 백지연 씨와 HL그룹(전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이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이다.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모씨와 정 회장의 차녀 지수씨는 2년간 교제한 뒤 지난해 말에 상견례를 치르고, 오는 6월 2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백지연정몽원
사돈을 맺는 백지연 전 앵커와 정몽원 회장 <사진 출연 방송 유튜브 캡처>

 

강모씨는 미국 유명 대학에서 디자인 전공을 마치고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지수씨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백지연 전 앵커는 MBC에서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로 기록을 세우며, 30년 이상 시사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정몽원 회장은 현대그룹 선대 회장인 정주영의 동생이자 한라그룹 창업 회장의 차남으로, 자동차 부품과 건설 분야부터 차세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아이스하키 사랑이 남달라, 2013년부터 7년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아 남녀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동반 출전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아이스하키 연맹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다.

정 회장의 부인 홍인화씨 역시 JTBC 전신 격인 동양방송(T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백 전 앵커와의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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