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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태양, 힘들었던 6년 공백 속마음 털어놓다

by 미디충 2023. 4. 27.

 

가수 태양이 유퀴즈 출연을 통해 6년 동안 겪은 힘든 시간을 이야기했다. 4월 26일 밤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태양은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 연습생 시절을 보낸 GD와의 추억, 예명 '태양'을 선택한 이유, 빅뱅 멤버로서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17년간의 시간 동안 노력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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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한 태양 <사진 유퀴즈>

 

신곡 라이브 무대도 선보여

태양은 방송에서 GD와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연습 체계가 없어서 형들 연습을 지켜보고, 형들이 시키는 일을 해야 했다. 형들의 식사 준비와 세팅을 도와주고, 형들이 불백을 많이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이에 대해 "동생들 중에 '주문은 네가 잘한다' 이런 거 하지 않았냐. 굳이 나누자면 GD와 태양 중 누구였냐"라고 물어봤고, 태양은 "세팅하고 이런 건 제가 조금 더 빨리 잘했던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형들이 없는 날 몰래 불백을 시켜 먹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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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한 태양 <사진 유퀴즈>

 

태양은 이번 방송에서 그의 아내 민효린과의 로맨틱한 이야기와 6년 만의 신곡 '나의 마음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6년 동안 겪은 힘든 시간에 대해 "많이 어려웠다. 너무 안 좋은 상황들의 연속이라 여기까지 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군대에서 고립돼 있어서 너무 답답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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