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에서 새 앨범 'DARK BLOOD'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4집 'DARK BLOOD'는 발매 첫날 14만 8,728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이전 앨범인 'MANIFESTO: DAY 1'의 일본 발매 직후 판매량을 능가하는 성적이다.
엔하이픈은 이번 'DARK BLOOD'를 포함해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7개 앨범을 모두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 독보적인 현지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그들의 앨범은 지속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엔하이픈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성공도 이뤄내고 있다. 최근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DARK BLOOD'의 타이틀곡 'Bite Me'는 주간 '톱 송'으로 선정되었고, 엔하이픈은 주간 '톱 아티스트'로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그들의 음악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22일 발매 당일에만 'DARK BLOOD'는 총 110만 8,337장을 팔아 '밀리언셀러'로 인정받았다. 또한, 'Bite Me'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여 엔하이픈 자체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천만 뷰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업적은 그들의 인기와 영향력을 수치로 보여주는 증거다.
엔하이픈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DARK BLOOD'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이 무대를 기다리며 그들의 퍼포먼스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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