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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기부 릴레이 펼친 김고은, 이종석 등 연예인들

by 미디충 2023. 5. 5.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과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5월 4일 배우 김고은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는데, 이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은의 기부는 약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선행으로, 서울대 어린이병원과의 인연이 해가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미 김고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석김고은이승기
이승기, 김고은, 이종석(오른쪽) <사진 출처 유튜브 캡처>

 

또한 같은 날 배우 박보영은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방문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이 기부금은 서울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남민 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무연고 환아들과 복합 중증 장애 환아들이 주로 입원해 있어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며 박보영의 기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석 팬과 함께 1억 기부

한편 배우 이종석도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이종석이 지난달 직접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에 더해져 마련됐다. 팬들과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더욱 의미 있었다. 이종석은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한 적이 있으며,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배우 이승기도 이날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아와 이들의 가족들을 위해 1시간가량 깜짝 공연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해당 병원에 진료환경 개선 목적 기금으로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어린이날에는 그룹 엑소의 찬열도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찬열은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했다"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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