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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약 체결 전후 주가 2배 넘게 급등

by 미디충 2023. 5. 26.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현지 도시와 재건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5월 23일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인 코노토프(Konotop) 시와 재건사업 관련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5월 18일 1,050원이던 삼부토건 주가는 24일 최고점인 2,425원까지 오르며 시세를 분출했다. 하지만 25일 주가가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우크라이나재건사업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보도 <사진 뉴스1 유튜브 캡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과 논의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는 대한민국 정부, 국회, 지자체, 기관,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전후 복구,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의 연설을 시작으로, 복구가 시급한 현지 도시들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코노토프, 마리우풀, 부차, 이르핀, 타라시타 등의 관련 도시들이 주요 대상으로 언급되었다.

 

삼부토건주가
협약 체결 전후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했다.

 

삼부토건 역량 강조하며 협약 체결

삼부토건의 이응근 대표이사는 포럼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조하였다. 그는 회사 소개와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며 자사의 역량을 어필했다. 더불어, 코노토프 시와 재건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복구 사업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삼부토건은 우리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기업 참여 촉진 정책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주주 디와이디 등과 지난해 MOU

삼부토건은 단독 최대주주는 디와이디로, 지난해 디와이디, 삼부토건,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MOU를 체결한 적이 있다. 이를 통해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유리한 위치에 섰고,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가능성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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