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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출연 홍진영, 대구 달서구 한우 소갈비와 흑태찜 맛집 소개

by 미디충 2023. 5. 6.

 

5월 5일 밤 8시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대구 달서구에서 허영만과 가수 홍진영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맛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들은 대구의 토박이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 '밥도둑'이라 불리는 흑태찜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흑태는 대구에서 발전한 2만 년의 역사를 가진 식재료로, 선사시대의 뿌리가 담긴 특별한 음식입니다. 대구는 화끈한 입맛을 지닌 지역으로 유명한데, 흑태의 특유의 기름진 맛을 살려 빨간 찜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허영만백반기행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 출처 TV조선 유튜브 캡처>

 

맛의 비결은 회전율

또한 두 사람은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달서구 수밭골에 위치한 한우 전문 식당도 방문했습니다. 이 식당은 마치 숲 속 산장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20년 간 '한우'를 주력으로 영업하며 입소문을 탄 곳입니다. 주메뉴는 '소갈비'로,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고기러버 홍진영의 까다로운 입맛도 만족시켰습니다.

이 식당의 비결은 바로 빠른 회전과 품질 좋은 고기였습니다. 식당의 주인은 고기 4짝을 미리 손질하고, 육질 좋은 1++ 거세 한우만을 공수하는 것이 철칙이라며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이 식당에서는 또한 직접 손질한 자투리 고기와 대파를 듬뿍 넣어 끓인 '대구식 육개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해외 행사 뛰기도"

허영만은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영에게 "사실 '배터리'로 떴지 않냐"면서 "그 뒤로 그만큼 뜬 곡이 뭐가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홍진영은 "은근히 히트곡이 많습니다"라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제 또래 친구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많이 느꼈습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홍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전국 팔도뿐만 아니라 일본과 베트남 다낭도에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받은 지역별 특산물 중에서도 놀라운 선물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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