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저격 의도 없었다" 배우 박은빈에 막말한 김갑수 결국 사과

by 미디충 2023. 5. 9.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박은빈 배우의 백상예술대상 수상태도에 대한 지적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MC 최욱은 5월 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패널로 나온 김갑수에게 박은빈씨의 수상 소감 태도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으로 500개 이상의 비판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김갑수해명
문화평론가 김갑수. <사진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캡처>

 

이에 김갑수는 "해명하는 게 낫겠다"며 자신의 발언이 잘못 됐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공감할 만한 내용이 부족하거나, 감정 표출에 대한 자제력 부족은 미성숙한 모습이라는 것, 예의가 과도한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일 뿐 박은빈 배우를 저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은 내용은 좋았고, 훌륭한 배우가 분명하다며 치켜세웠습니다. 

 

박은빈수상
대상 소감을 말하는 박은빈. <사진 유튜브 JTBC 캡처>

 

지난 1일 유튜브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한 김갑수씨는 제 59회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인 박은빈씨의 태도를 비판하며, 박은빈씨는 훌륭한 배우지만 감정을 그렇게 격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박은빈씨가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나오기까지 세 번 이상 절하고, 울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품격이라는 것도 있어야 하고, 대상 수상자라는 것도 더욱 그렇다"며 박은빈씨가 좀 더 우아한 모습을 보여야 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