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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로또 송가인과 안성훈, 감동의 사연과 꿈 이룬 순간 공개

by 미디충 2023. 5. 19.

 

지난 5월 18일 TV조선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는 '안사모(안성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안성훈과 끈끈한 친분을 자랑하는 송가인, 김호중, 나태주, 영기가 출격하여 톱 7과 노래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미스터로또
TV조선에서 방영된 미스터로또 <사진 방송 유튜브 캡처>

 

이날 송가인은 안성훈에 대해 "11년 전 버스 타고 다니면서 밥 못 먹고 같이 활동한 동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잘 돼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성훈도 감동에 울컥하여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송가인은 "그래서 과거 사진도 많다"라며 급하게 폭로했습니다. 화면에는 11년 전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특히 안경을 쓰지 않고 달라진 안성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안성훈은 노래를 포기했던 시기에 송가인이 항상 "포기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송가인은 "잘 돼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네가 노래를 포기했을 때, 나는 정말 아까워서 항상 너를 생각했다"라며 감동적인 말을 전했습니다. 마침내 두 사람은 '미스트롯1' 진 송가인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으로서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부르며 처음으로 꿈을 이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송가인과 안성훈은 이 듀엣 무대를 준비하면서 "10년 전 불러 보고 지금 불러 본다. 정말 꿈 같다"고 감회에 젖었습니다. 송가인은 안성훈을 생각하며 눈물이 나온다면서 "무명 시절 둘이 너무 많이 고생했어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안성훈도 "2012년 누나랑 처음 만나서 같이 활동을 시작했다. 대기실이 없어서 내가 누나 짐을 들어주고, 누나가 내 화장도 해줬어요. 그때 '나중에 성공해서 같이 무대에서 멋있게 노래하자'는 약속을 했었죠"라고 회상했습니다.

 

'미스터로또'의 녹화 당시 스튜디오는 눈물의 바다, 감동의 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특집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미스터로또'는 5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어 많은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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