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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논란 안영미 해명, 남편과 함께하기 위한 선택이다

by 미디충 2023. 5. 9.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월 4일 신봉선 유튜브 채널에서 출산을 앞둔 안영미가 미국으로 간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개그우먼 신봉선은 안영미에게 아이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선물했는데, 이 영상에서 안영미는 출산 즈음 미국행을 밝혔고 이번 논란이 시작됐다.

 

안영미신봉선
신봉선 유튜브 채널 캡처

 

안영미는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어디에 있든 함께 있어야 한다"며, 소중한 시간인 임신, 출산, 육아는 혼자 할 수 없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A와 B가 "아빠가 미국에 있어서 출산이라도 같이 하는 게 뭐가 문제냐"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을까요?"라며 설전을 벌이자 남긴 댓글이다.

 

현재 임신 31주 차인 안영미는 남편이 미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원정출산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는 이중국적을 갖게 되고, 이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거주 목적이 아닌 단순 원정출산의 경우 국적포기가 불가능하도록 국적법이 개정되었다. 안영미는 이와 관련된 부분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현재는 임신 8개월 차라며 아이를 축복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녀의 SNS에는 원정출산에 대한 의견이 양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는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군대 면제를 많이 받는데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다고 옹호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한국에서 혜택을 받으며 사는 이라면 당연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비판을 제기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하게 되어 7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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